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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ewol_39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엘지지뚜
추천 : 0
조회수 : 27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18 23:42:40
기상이 악화되고 파도가  거세고 시야확보가되지않는다 그래서 구조자체가안된다
그래 원래 바다라는게 그런겁니다 재난영화를봐도 카리브해변같은 맑고깨끗한 잠잠한바다에서 사건난답니까
원래 사고라는게 그런 악조건속에서 부득이하게 일어나는것이거늘
이제 50분이지나면 침몰 4일째다
건국이래 60년간 이런사건 한두번도아니고
국민소득 올랐다는둥 세계화라는둥 선진국반열에 올랐다는둥. . . 
60년간 아무런 대책도 강구해내지못하고 눈에보이는성장에만 치우친 정부정책의 참담한결과다 
들어가면 죽는다는데 잠수부대원도 소중한생명이고 누군가의 가족일터인데 죽으라고 등떠밀수는없다 나도공감한다
강도사건이일어나는데 지금들어가면 죽는다고 경찰들은 대기타고 화염이뒤덮은 불길을 바라보고 들어가면 죽는다고 보고만있는 소방관을 보게될날도 이제얼마남지않았다
우리가내는세금으로 하는일은 경제성장만이아니라 국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하는게 최우선이다
일본은 수많은 재난속에 준비를 갖추고있는데
이나라는도대체 뭘준비하는건지
고작핸드폰 하나로 뭐든 다할수있는이시대에
30m바다속에 가라앉은 국민200명을 보고도 잃어야하는게 당연하단말인가
분통이터진다
첨단을달리는 인류최대의 문명이라는게 이정도뿐인가
상황이안좋다 기다려야한다 방법이없다 기도하자?
지금이 삼국시대 토속신앙을 믿는 시대도 도아닌고
기도와 소원이 사건해결의 핵심이라는게 어처구니없고 절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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