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시록]우리학원-경일
게시물ID : humorstory_783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록
추천 : 2
조회수 : 45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09/24 04:37:18
으어..윽 처음쓴글 현재시간 대략 3시 34분 27초경이다.. 오늘 하룻동안 유머를 생각해내려고 머리가 360도로 돌아버릴것만같았다. 다행이 360도라서 살았다 (원상태로 돌아왔음- _-) 깨달은건... 유머는 만들려고 만들어지는게 아니라는것이였다 ㅡㅡ.. 과장되서 쓰이거나 조금 덜쓴부분도 있다 - _- --- 경일학원.. 내가 다니는 학원이다.. 겉보기엔 어린아이들이 알록달록한 책가방을 매고 다녀야할듯싶은 학원이지만.. 학원은 학원이다. 학원이름은 경일학원.(옆에 교일도 있고 정일도 있다. 사칭의 결정체 학원거리) 1교시였다. 국어시간.. 국샘 이름은 김근봉이다 ㅡㅡ; 이름이 특이하여 이름으로16강이라는 별명도 있다. 국어선생님:어머니 보다 큰어머니는 뭐지? 나:조구!!(원래답은 조국이였다.) 친구:큰엄마 -_- 그친구 응급처치 안했으면 죽었다. 국어선생님의 주무기는 일명 막대기. -_- 전문용어로는 각목이라고 했었던가.. 국어선생님:야. 시록~ 작가의 가치를 선정하는 기준이 뭐지? 나:나 말이에요? ㅇ_ㅇ? 국어선생님:그래 너 ㅡㅡ 나:글쎄요. 가치관 아닐까요 .. 그게 정답이였다.. 국어선생님:뭐?? 난 그답이 틀린줄았았다. 나:아닌거같아요 ㅇ_ㅇ; 난 바로 정신을 잃었다. 엄청난 수작이다. 두번째수업은 과학이었다. 수업이 시작하자마자 과학선생님은 일명. 기선제압을 하기위해 바로 앞에있는 아이를 쵸코슬램 이라던가 그 기술! 을 구사했다. '한놈을 죽여놓으면 나머지 놈들은 알아서 긴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던 우리 과학선생님은 낭패를 보았따 - - 더 어처구니 없는건;; 과학선생님 머리 스타일이었다. 말그대로 아프리카에 사는 그사람들.. 흠 줏어들은 말로 하자면.. 뽀글이. 그머리를 한사람이 와서 이유없이 쪼끄만애를 목을조르는 기술을 쓴다고 가정해보자 장난아니다. 친구:(아까 죽을뻔한친구아님)뽀글이다 ㅋㅋ 뽀글이~ 뽀 뽀글이! 그친구도 아까운 생을 마감할뻔했다. 과학수업은 거의 자습시간이다. 과학샘:(프린트를 나눠주며)외워. 10분후 과학샘:(쪽지를 주며) 써. 다쓰면 수업끝난다. 이런 ㅡㅡ 애들이 가지고 노는건 다뺏어야 직성이 풀린다 ㅡㅡ 과학선생님은 게임에서 줏어들은 기술을 따라하면서 애들을패기도 한다. 과학샘:(눈을 번뜩이며)질럿러쉬 -_- 몇대 찌른다. 그리고 만다. 여기서는 조금 선생님을 긁어도 괜찮을듯 싶은 분위기였다.. 한마디 해보고싶었다.. 나:헤이 뽀글이~ 과학샘:왜 멸치색햐 나:-_-;; 죄송합니다.. 과학샘:개색히 불러노코 지x이야. 괜히 불렀다. 시험기간이라 국어시간이 하나 더들었었다.. 국어샘:야 시록!! 너 책값내라. 나:책값요?? 얼만데요?? 국어샘:흠 6만8천 좋다. 6만8천으로 정하자 ㅡㅡ; 책값 내는게 무슨 장사흥정인가 ;; 조심스럽게 개겨봤다. 나:즐. 아!! 이 아름다운 언어 즐! 이 말 하자마자 내 안에있는 뇌세포가 작열을 일으키는것을 난 느꼈다 ㅡㅡ; 나:알았어요. ㅜ_ㅜ 내면 될꺼아닙니까 - _ 국어샘:짜슥 내랄때 내야지 국어선생님 수업에 애들이 대답하는거 보면 ㅇ_ㅇ; 참 허무했다. 3.1 운동때 독립운동가들이 부른노래가 뭐지? 친구: 실미도中 ♬도끼들어라아~~ 국어선생님의 막대기가 작열했다. 수업이 중간정도 되었다. 갑자기 국어선생님이 엄청난 문제를 냈다. 국어샘:이번문제 맞추면 500원준다 - - 나:억! 저요! 친구:저요~ 저요~ 문제도 안들어보고 500원에 눈이멀어서 ㅡㅡ;; 저요~ 했다. 역시 500원이 걸린문제였기에 난이도가 높앗었다. 그때 한친구가.. 한친구:저요! 국어샘:뭔데? 한친구:대유법 아님니까 캬캬!! 맞췄었다. 정답이였다. 하지만 국어선생님은 특유의 답 유도 작전으로 막으려했다. 국어샘:정말이지. 틀리면 맞는다. 그 엄청난 압박에도 굴하지 않던 한친구 ,, 500원을 받게되었다.. 그때부터 그 한친구의 시련이 찾아왔는데 ;; 그깟 500원때문에 선생님한테 찍힌것이다. 국어샘:5번문제. 틀리면 맞는다. 너 -_- 한친구를 지목햇다. 국어샘:6번문제. 틀리면 맞는다 너 -_- 그 친구를 또 지목했다 국어샘:12번문제. 틀리면 맞는다 너 -_- 그친구 머리가 초토화 되었다. 옆에 있는애들이 애들:야 그냥 500원 돌려줘라 ㅡㅡ; 너 죽겠다. 그친구 키가 5cm는 더 커보였다. 혹이 엄청 났길래 ;; 결국 그친구는 500원을 사수 했고 ;; 오늘 수업도 끝났다. 시험준비라 이제 그선생님이랑 부딪힐일도 많겠다 ㅡㅡ 학원폭력은 생활입니다. ^^;; 이게 아니지 ㅡㅡ; 재미없었다:추천 있었다:추천 처음치곤좀햇다:추천 추천하고싶지 않다:저기 밑에있는 파란버튼 클릭 쓴놈 나와 ㅡㅡ : 꼬릿말로 욕하셔도 되요 ;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