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집에 돌아와서 가족들에게 수학여행동안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며 즐거워하고있었겠죠?

SNS에 친구들사진들을 올리며 웃고 떠들고있었겠죠?

피곤한몸을 포근한 이불 위에 누이고 좋은꿈을 꾸고있었겠죠?

가슴이 찢어질것같아요

지금쯤 원래는 가족들이 있는 따뜻하고 편안한 집에 있었어야 하는건데....

지금 제가 앉아있는 방안이 죄스럽고 너무 괴로운 금요일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