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스포츠에 페이크나 기만전술은 기본중의 기본이죠.
보통은 비슷한 레벨끼리 경기를 하기 때문에 기술의 차이보다는
상대의 오류를 일으키는 전략이 승패를 가르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대게의 전술은 그 스포츠의 룰을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는 경우가 많죠.
허나 페이크나 기만전술이라고 해도 (고작) 룰을 넘어서 그 스포츠의 본성(?) 본질을 넘어갈 순 없습니다..
예를 들어.. '공놀이'에서 공이 간여하지 않는 플레이가 과연 어떤경우에서도 정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공이 있는데, 없는 것처럼 속이거나, 타임아웃인 것처럼 속여서 아웃 시키는 건 정상이지만..
공이 없으면 아웃이고 뭐고 없죠. 베이스'볼'아닙니까 베이스'볼'
왜 야구에 '낫아웃'조항이 있는지를, 부정하고 비웃는..근본없는 플레이죠..이번 사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