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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대생의 억울한 사연 좀 들어주세요
게시물ID : humordata_7840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JS_DM
추천 : 11
조회수 : 88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5/08 17:03:11
영어영문과 4학년 여학생인데요
제가 노암 챰스키의 9/11 테러에 대한 인터뷰에 대해서 발표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었어요.
그게 지난주 토요일 부터였는데 정말 열심히 했어요.
9/11 테러는 아프간과 이라크의 잘못만이 아니라 미국의 잘못도 있고 미국은 테러리스트 국가의 선봉이다... 
그리고 미국이 빈 라덴과 후세인을 이용했다 뭐 이런 내용이었어요.
그렇게 신나게 발표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PPT도 깔끔하게 다 만들었어요. 
40장 넘는걸 혼자 만들었어요.
그렇게 교수님을 만나뵈러 갈 시간이 되었어요.




















그 도중에 빈라덴이 죽었어요 ^^



















나:ㅎㅎㅎㅎㅎㅎㅎ교수님ㅎㅎㅎㅎㅎㅎㅎ빈라덴죽은겋ㅎㅎㅎㅎㅎ보셨어욯ㅎㅎㅎㅎㅎㅎㅎㅎ
교수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교수님: ㅎㅎㅎㅎㅎㅎㅎㅎㅎ수고욯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PPT는 45장으로 늘어나게됩니다.
이렇게 해서 내 피로가 누적되고
내 건강은 무너지고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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