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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늘 엄청난 일을 겪었다(우황청심원 먹고 진정中)
게시물ID : humorstory_784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길선생
추천 : 11
조회수 : 30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4/09/24 15:46:39
밥 먹으러 식당을 갔다. 그 식당은 기사 식당인데 반찬도 잘 나오고 맛도 좋고 싸기도 해서 자주 가는 편이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화장실이 딱 한개다. 소변기는 없고 그 무슨 변기더라..그게.. 아무튼 위에서 밑으로 줄을 당기면 물을 촤르륵....흐르는 그 변기.. 남녀공용이다.. 밥 먹기 전에 갑자기 배에 긴장이 실리기 시작했다.. 흠..그래서 화장실로 갔지... 화장실이 한개지만 비교적 깨끗한 편이었다.. 문을 두드렸다... 나 : 똑똑☆☆ 그녀-_-: 똑똑☆☆ 누가 있었다... 급했지만 참고 있었고.... 3분후에 왠 긴쌩머리 여자가 후다닥 문을 열고 나가는 것이었다..흠... 무슨일이 있나?? 뭐가 저리 급할까....하고 난 화장실로 들어가니 글쎄....
똥이 걸쳐져 있었다..-_-..



난 싸려던게 다시 들어갔고 밥도 밍기적 밍기적 먹고... 집에 와서 진정 中 아가씨 그대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다.
시바려나..조준 똑바로 해라..-_-



한국 양궁의 조준치가 세계 최강인데...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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