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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뚝배기 깨지는 국방부
게시물ID : military_784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중대2소대
추천 : 11
조회수 : 860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7/07/20 00: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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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9184828_stwgqfby.jpg



20170719184831_dcufxbde.jpg

국방부는 왜 SNS 운영을 하는걸까요??

맨날 전역자들의 팩폭에 박살나면서 ㅋㅋㅋ

출처 http://www.ygosu.com/community/best_article/yeobgi/1224527/?type=daily&type2=common&sdate=2017-07-20&frombest=Y&pag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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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0 00:27:43추천 16

사이다!!
댓글 0개 ▲
2017-07-20 02:58:23추천 47
그니까 요약하면 "군인 포상휴가를 18일로 제한하는 휴가평등제가 시행된다" X
"군인 포상휴가를 18일로 제한한다"                                    O
이거죠?

말이야 방구야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07-20 06:33:49추천 3
군생활 할때 휴가만 81일 나간 사람으로써(육군) 그것도 부족했는데.. 신병 이후 첫휴가를 7개월 안나가고 나갔는데 미칠뻔..
댓글 2개 ▲
2017-07-20 07:19:21추천 6
전 첫휴가 13개월만에 나갔는데요...상병달고 첫휴가...
세상이 달라보였어요..지나가는 모든 여자가 다 이뻐보이고
2017-07-20 10:57:06추천 0
도대체 어떤부대길래 휴가가.. 특전사쪽이라 병사가 24명밖에 없어서 포상휴가를 저를 포함해 전병사가 하루도 못받는곳이였음ㅠㅠ. 딱 정기휴가만 사용했지요 그 정기휴가도 병사가 적어서 병사들끼리 로테이션
2017-07-20 07:32:23추천 9
사병 잡을려고 지랄말고 자성부터 해라.
댓글 0개 ▲
2017-07-20 07:41:50추천 7
와 근데 글 진짜 잘쓴다.. 부러울정도네요
댓글 0개 ▲
2017-07-20 08:15:28추천 9
전국에 예비역이 몇명인데 저걸 말이라고.. 어휴ㅋㅋ
댓글 0개 ▲
2017-07-20 09:20:07추천 3
날카로운 일침 보소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07-20 09:50:18추천 16
ㅋㅋㅋㅋㅋ 1년 365일중에 휴가를 10일 잡았다는게 더신기 하여간 병생활 안해본것들이 짜는게 다그렇죠
댓글 0개 ▲
[본인삭제]Lucia♥
2017-07-20 09:52:41추천 16
댓글 1개 ▲
2017-07-20 09:58:21추천 3
최소 1천만;;
[본인삭제]뀹쁍뀹쁍
2017-07-20 10:00:52추천 3
댓글 0개 ▲
2017-07-20 10:08:47추천 26
현역 때 휴가 통틀어 98일 나갔습니다.
상점 모으려고 별 ㅈㄹ을 다 했고, 군에서 시행하는
대회들 중 가능성 있겠다 싶은 대회는 모두 나가서 수상을 했어요.
사령관배 대회에서 2등을 차지해도 3박 4일일만큼
짜디짠 육군 포상들을 악착같이 모았고,
간부가 야근하자면 얼마든지 응해주며 상점을 모았습니다.
재능기부 차원에서 주관한 동아리 활동이 뜻하지 않게
지휘관에게 좋게 보여 휴가를 받기도 했고,
혐오하는 헌병대(사병 출신이시라면 다들 그러시겠지만)
볼 때 마다 FM으로 제식을 갖춰 결국엔 상점을 얻어내기도 했죠.

군생활은 하루라도 덜 하는 게 장땡 아닌가요?
그래서 전 그렇게 열심히 휴가를 벌었는데
이걸 시기하는 애들이 있더라구요. 아니 많더라구요.
결국 타 소대 애들이 대대장한테 저 휴가 너무 많다고 찔러서
자체감사(!)를 벌였습니다. 당연히 아무 부정도 없었지만요.
그때 대대장이 그러더군요.
난 애들 통제하는 게 제일 귀찮다. 내 업무도 바쁜데
왜 내가 어린이집 원장질까지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너 관련한 마음의 편지 받는 것도 지겨우니 그냥 니가
한 열흘쯤 짤라서 기부를 해라(!)
군 규정상 불가능한 일이고, 외려 징계감이지만
결국 전 9박 10일을 반납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벌점으로 처리가 됐죠.
제가 상병만 됐어도 전쟁 한 번 했을텐데,
말년휴가가 코 앞이라 그냥 던져 줬습니다.

그 후로 저는 형평성이란 말을 들을 때마다 식은 땀이 나요.
공정하자는 것과 질투가 나서 못 견디겠으니 좀 빼앗아야겠다는 게
솔직히 그 이후론 구별이 어렵습니다.
저 새로운 제도라는 것도 그런 측면에서 발생했을 여지도 있어요.
휴가 없는 애들의 시기질투는 상상을 초월하고,
지휘관 입장에서도 애들 싸돌아 다니게 하는 것보단
안에서 통제하는 게 보신에 더 적합하며,
적지 않은 간부들이 휴가 많은 사병들을 언짢게 봅니다.
노예 주제에 니가 무슨 휴가? 이런 관점이랄까.
저래뵈도 꽤 많은 사람들의 이해관계가 얽힌 결과에요.
댓글 0개 ▲
2017-07-20 10:26:22추천 3
이거...다른 한편으로 보면 또다른 의미에서

사기저하 내지는 군사력약화의 의미로도

생각되는데... 한민구 이새키는 한빙구인가?

한빙구의 임기내 제대로 된 정책이 몇가지나

있는지 참 의문스럽네
댓글 0개 ▲
2017-07-20 10:39:37추천 4
원짤에서 댓글 쓴사람...키보드 샷건도 모자라서 내동댕이치고 애써 분노 꾹꾹 누르면서 글쓴게 느껴진다 -_-;;

쌍욕이 한마디도 안섞였지만 개빡친게 느껴짐
댓글 0개 ▲
2017-07-20 10:47:32추천 4
휴가 평등제는 간부만 하는걸로...
댓글 0개 ▲
2017-07-20 10:58:17추천 2
요번 7월달에 전역한 병사입니다
솔직히 저는 연가(28일)+신병위로외박(4일) 다 포함해서 102일 나갔습니다
요즘은 세상이 세상인지라 대대장들이 전부 휴가를 많이 줄려고 노력합니다 사단급이나 여단급에서는 열심히 그걸 막지만.
포상휴가 평균 13일도 뭔가 정말 맞는건지도 의심스럽고 제가 있던부대에서는 특급전사 따서 10일받고 훈련유공으로 5일 받으면 더이상 받을수 없으니 장병 사기 자체가 떨어져버립니다
유일하게 훈련잘하면 뭐 작업잘도와주면 어디 대회나가서 상타면 받는게 포상휴가인데 이제 못받으니 당연히 안할려고하고 뭐 훈련을 잘하고 업무를 잘해서 성취감을 느껴라는 다 개소리죠 당장 뭐하면 간부한테 욕듣고 하는데 성취감을  느껴서 뭐하겠어
올해 전역하는분들까지는 어느정도 휴가를 받고 그랬으니 아니겠지만 올해가 지나면 부대 분위기는 엄청 바뀔겁니
장병들은 받는게 없으니 안할려고 할테고 대대장들은 그걸보고 병역기피라며 애들을 협박할겁니다 정상적으로 부대가 돌아가지는 않을겁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熟女倶楽部
2017-07-20 12:07:35추천 1
댓글 0개 ▲
2017-07-20 12:59:04추천 1
배고픈건 참아도 배아픈건 못참는 민족이라...
댓글 0개 ▲
[본인삭제]아리Greedy
2017-07-20 13:25:57추천 2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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