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소녀 가수 코니 탤벗(14)이 세월호 참사에 대해 애도의 뜻을 전하며 콘서트 수익금을 세월호 참사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니 탤벗은 20일 내한해 23일과 27일 각각 오산과 서울에서 내한공연을 가질 계획이었는데요, 코니는 19일 트위터를 통해 "슬픈 시기에 내일 한국으로 떠난다"면서 "콘서트 수익금을 전액 세월호 참사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코니는 사고 직후에도 트위터로 사고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 바 있습니다.
자기 나라 일도 아닌데... 14살 소녀의 결정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부디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