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의 첫문턱 국회 통과를 위해 200명 의원 확보도 난망이지만, 헌재의 편파적 인적구성 8 : 1을 뚫어야됩니다. 혹자는 탄핵 발의하면 2개월안에 결정된다 주장하지만, 닥정권하의 헌재가 몇개월을 끌지는 봐야아는것. 또한, 탄핵후 닥은 뒤에서 탱자탱자 놀까요? 지금처럼 섭정은 하지않을까요? 왜냐구요? 탄핵후 국정은 닥의 부역자 황교안이 이끕니다. 그가 이끄는 정부에서의 수사와 선거가 정말 공정할꺼라 누가 장담할 수 있죠? 국정기조가 바뀌기나 할까요? 한일군사협정, 사드 그냥 추진할겁니다. 더 가속도를 올리겠쬬. 닥은 정말 놀고 있을까요? 전화 한통이면 되는데? 혹, 탄핵의 결과가 면죄부라면 그땐 또 어떡할겁니까?
탄핵이 당장은 시원하지만 모든걸 불확실성의 영역으로 밀어넣어버립니다. 그러나, 당장은 가능한 수습책을 찾는게 휠씬 더 좋은 방법입니다.
당장의 인기에 영합할려면 탄핵, 하야 외치는게 최선이겠죠. 그러나, 닥의 모든 권한을 뺏겠다는건 향후의 국정운영과 수사와 선거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공정성을 확보하기위한 선택입니다.
마치 본인만 상황을 보시는 듯 하군요. 현재 탄핵, 하야 요구하는 성난 시민이 70% 가까이 됩니다. 상황을 제대로 못 본다고요? 그렇게 따지면 역풍이 두려워 민의를 제대로 받들지 못하는게 누구인가요? 하야, 탄핵 주장을 반대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리는데요. 우리는 현실을 고려한 인내지만 누군가의 눈에는 역풍에 지지도 하락할까봐 우물쭈물거리는 걸로 볼 수도 있습니다. 그게 불쾌하시면, 하야 탄핵 주장을 비현실적이다라고 비판하는 자세를 다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