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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군장을 왜 챙겨 주나요?
게시물ID : military_416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간장꽃
추천 : 0
조회수 : 127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4/19 16:34:55
준비태세나 각종 훈련 때 간부 군장을 병사가 챙긴다는 글을 보고
어느 당나라 군대가 아직도 그 지랄인가 생각 해봅니다
제가 생활한 부대에서는 영외 간부 군장은(완전군장+단독군장) 행정반이나
교관연구실에 보관하게 끔 되어 있었습니다
당연히 완전군장은 피복, 침구, 장구류등이 완전히 결속이 된 상태로 보관 했구요
-가끔 풀어서 수입은 해야합니다 피복에 곰팽이 슬어요
상황이 걸리면 영외간부는 출근해서 행정반이나 교관연구실에 가서 자기 단독군장, 완전군장 챙기고
영외자 총기보관하는 곳에 가서 수불대장 싸인하고 개인화기 들고 나오면 됩니다
병사가 미리 챙기고 말고 할 필요가 없는 거지요
병사가 챙긴다는건 단독군장, 완전군장 결속, 총기수불까지 해서 해당 간부에게 가져다 준다는 건가요?
그렇다면 할 말이 없네요
 
그런데 간부 완전군장은요 보물상자나 다름이 없습니다
완전군장 결속할때 런닝, 팬티, 양말등은 보통 px에서 구매해서 수량을 맞춰서 그대로 넣어 두는 경우가 많고
세면도구도 마찬가지로 거의 새거를 그대로 넣어 둡니다
그래서 병사들이 많이 빼가서 사용합니다
훈련전에 군장 풀어보면 없어요
그래서 새로 사서 넣어두고 또 다음 훈련때 미리 풀어 보면 또 없고 그래서 새로 사고 무한반복....
병사들 보급품 부족한거 아니까 대부분 별소리 안합니다
근데 미리 확인 않고 모자란 상태에서 군장검사라도 하면 대략 낭패가..
그걸 염려한 한 병사는 팬티, 런닝, 양말을 다 가져가고 폐품에 가까운 걸로 수량은 맞춰서
넣어 두는 센스를...
암튼 머가 되든 들어만 있으면 깨지지는 않으니
대략 센스쟁이 고마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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