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고 경위가 말도 안됩니다.

1. 안개 때문에 배 늦게 출발(이때 안개가 더 짙어져 출발 자체가 안됬어야..... 했는데요.)

2. 원래 선장이 휴가감( 그래서 그 개같은 새X가 선장이랍시고 운항을 했죠)

3. 몽골수도첫 운항인 3등운항사가 운항을 함.

4. 신고가 늦음. (아마 복원하려고 키 돌리고 지랄병 튼게 아닌가 싶네요, 어느 외국 전문가가 하는말이 20도만 기울어도 승객 대피 준비 해야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60도까지 기울떄 신고를 하죠.)

5. 승객들에서 탈선하라고 지시하지 않고 선장도망가고 그래도 승객들에겐 대기하라고 함

6. 날씨까지 우리 편이아니네요...

7. 조류가 너무쎄서.. 작업이 힘듬.

8. 대책본부가 병신임...

이중에 하나만 있어도.. 이상하다 할건데... 그게 한번에 다 일어났네요...

정말... 이젠... 힘든거 압니다만... 희망을 걸어봅니다.

며칠동안 뉴스보며, 인터넷 글보며 하루에 3~4번은 눈물이 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