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택시기사분들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전 순수100% 실화를 쓰겠습니다...

저는 부산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제가 학교를 마치고 친구들과 학원으로 걸어가고 있는중...

어떤 폐지 모으시는 할머니가 리어카를 끌고 힘들게 가고 있는중이셔서..

저희들이 같이 밀고 가던중이었습니다..

그 길에는 차들이 막 불법 주차를 해놔서..

차도쪽으로 약간 붙어서 가야 했습니다..

그리고 더군다나 그 길은 심한 내리막길..

모르고 손을 놓쳤다간 굴러떨어질 상황이었는데..

택시가 아주 빠른 속도로 쌩~~ 하고 지나가는데..

할머니가 어깨를 사이드미러에 부딪히셔서 어깨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 택시가 후진을 해 와서는( 그길에 차가 많이 안다니던 중..)

택시기사아줌마가 다짜고짜 "야이 니기* *발 *같은 *이 어디서 지*이야"

그래서 할머니가 "아줌마 말을 그렇게 하면 쓰나요.."

하니까 택시기사아줌마가 "미친 지*병 하고 앉아있네 까뿔라"

다시 할머니가 "쯧쯧... 노인을 공경할줄 알아야지...쯧쯧"

하니까 "미친 호*새*가 뒤질떄가 다됬나 무슨 염병을 하노"

하고 "뒤지라 씨*년아~!!" 하고 갔습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개념이 없는 티가 팍팍 나는데....

그 아주머니가 가실때 보니 택시 뒤에 
.
..
... '장애인 돕기 봉사대' 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저는 무슨 저런 사기꾼이 다있어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할머니를 병원까지 모셔다드리고..

결국 학원은 지각을 했죠....

추천은 구걸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보실수 있게 베오베로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