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개의 이야기로 이루어진 단편집으로
시간을 달리는 소녀, 악몽, the other world 세 편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주인공인 여학생이 과학실에서 의문의 그림자를 쫓다 향기에 취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초능력을 가지게 되어
위기를 넘고 그리고 이 초능력을 가지게 된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이야기며,
악몽은 주인공인 여학생이 왜 높은 곳을 무서워하며 일본 괴수 가면을 무서워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
the other world는 주인공인 여학생이 좋아하는 남학생의 남자답지 않은 모습에 실망하는 순간,
미래의 과학자에 의해 공간을 넘으면서 변한 친구를 보며 느끼는 감정, 그리고 다시 과학자에 의해
공간이 변하며 자신을 마주하는 이야기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
모두 가볍게 다루어 쉽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개인적으로는 크게 감흥이 없는 책이었다.
작가의 책 중 인간동물원과 속물도감을 접했는데
작가는 무겁지 않은 흥미로운 소재를 이야기하는 재주가 좋다고 생각되며
개인적으로는 파격적인 느낌의 인간동물원이 좋았으며
속물도감은 재미있게 읽지는 못했지만 인상은 깊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이야기는 소재와 이슈상 기억에는 남겠지만
나머지 이야기는 잊혀질 것이며 다시 읽을 것 같지 않은 책이다.
-읽고 싶지 않은 책, 한 번 읽으면 끝.
☆-읽기 거북하지 않은 한 두 번 정도 읽어도 나쁘지 않은 책
★-기본적으로 재미가 있으며 다른 의미로도 추천 가능한 책
일본 스릴러 소설을 가장 좋아하며 범죄 서적과
경영, 마케팅 서적을 주로 읽습니다.
개인적인 입장에서 읽고 생각하고 썼기 때문에 토론은 좋아도 비판은 받고 싶지 않습니다.
편의상 반말로 쓰여진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편의상 반말 댓글도 좋습니다. 대신 저도 그 댓글은 반말로 댓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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