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게 정말 느리고 공부에는 소질이 없다고요 그러면서 너-저-는 머리가좋아서 공부를 잘하는 거라고 하네요
하지만 저는 정말 노력을 많이하거든요 타고난 머리도 나쁘진 않은데 기억력이 좋진 않아서 열번씩 보고 또봐서 외워버리거든요
그래서 제가 나도 머리가 좋은건 아니라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 오빠도 그렇게 죽을듯이 공부를 해본적이 있느냐 공부라는것은 내공이 쌓이려면 절대시간이란게 꼭 필요하다 내 주위에 자기 머리탓하는 애들보면 기껏 두세번보고 공부다했다고 하더라 그리고 자기가 머리나쁘다고 인지를 했으면 남보다 더 열심히 할생각을 해야지 머리탓만 하면 어떡하냐 공부를 좋아서하는 사람이 어디많느냐 다 자기 즐거움 희생하고 남들 놀때 공부하고 참은 인내의 결과이다 이게 저의 생각이고
남친은 사람타고난 성향이 달라서 누군가는 가만히 앉아있는 그 자체가 고문이다 아무리 봐도 모르겠어서 좌절하면서 무슨 의욕이 생겨서 공부가 잘되겠느냐 일반 사람이 박태환만큼 훈련한다고 금메달 따겠냐 해도 안되는게 있는거다 너는 공부 잘하게 태어나서 평범한 사람들을 이해못하는거다
정말 박태환 비유에 대해서는 할말이 많았지만 싸울까봐 더 말하진 않았네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제가 그렇게 범생이 컴플렉스가 있어서 공부못하는걸 이해못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