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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팔렘이다2
게시물ID : diablo3_1507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르는공
추천 : 2
조회수 : 35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19 20:21:33
미리암 카달라 살인사건 이후에 나는 기사단원들에게 붙잡혀 감옥에서 몇개월동안 구속되었었다.

미리암과 카달라는 티리엘이 대충 목을 붙혀주니까 살아났단다.....

내가 풀려난뒤 미리암은 나랑 말도 섞기 싫다는 듯이 입간판에 비용을 적어 놓으며 

말도 섞지 않고 대충 마법 부여를 해주고 있다 나도 어차피 그것을 할 곳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미리암에게 부탁하고 있다. 이게 독과점의 폐해이다.

나도 미리암에게 대항하기위해 할 수 있는건 휘몰이로 먼지를 일으키거나

종을 치며 소음공해를 하는 법 밖에 없다. 하지만 공력이 딸려 헥헥 대고 있으면

미리암은 개빡치게 비웃고 입간판을 닦고있다.

풀려난뒤 티리엘은 밀린 일이 많다며 나에게 빨리 현상금 수배서를 내밀었다.

그 수배서에는 거미굴이라고 적혀있었다.

" 티리엘 거미굴은 너무 길이 어려워요"

티리엘이 말했다.

"어쩔 수 없네 필멸자의 인생이란 이런것 아니겠나
아니면 이것도 있네"

하며 병영이라는 수배서를 가져다 놓고 옆에 신 호라드림원과 밥을 하루치를 몰아 먹어서 배가 아프다고 별 개소리를 하고있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거미굴보단 병영이 낳겠지라는 생각에

 갈 채비하며 창고 앞에서 무슨 무기를 들고갈까 고민하던중

요술이가 내가 창고에 고의 모셔둔 막시무스를 뚫어져라 보며 침을 꿀떡 삼킨다.

요술이에게 꿀밤을 먹이고 나는 빠르게 병영으로 포탈을 탓다

거미굴은 음침한 분위기 축축한 흙냄새 발에 끈적이는 거미줄들

가장 빡치는건 길이 거기서 거기라 예전에 처음왔을땐 몇날 몇일을 이동굴에서 숙식을 해결했었다.

그런 곳보단 역시 인간이 살던 병영이 낳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내 생각은 큰 오산이었다.

병영에 도착하니 2층으로 가라고 했다. 사람이 살던 곳이 병영아닌가 난 일단 안내도를 찾아봤다.

안내도???? 눈씻고 찾아봐도 없다 일단 걸어보니 길이다 그 길 같고 거기가 거기같고

그리고 남아있는건 쓰래기들 밖에 없다. 훈련을 평소에 매우 철저히 했나보다

물자 분류가 매우 잘되어있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2층을 찾는데

일반적으로 1층으로 들어온 길에서 2층으로 가는 길이 바로 있어야지 이 거지같은 건물 설계자 새끼는

2층가는 길을 시발 어디다 만들었는지 엄청나게 개 ㅃ가치는 상황이다.

이차저차 퀘스트를 마무리하고 티리엘에게 갔다.

짜증이 섞인 얼굴로 티리엘에게 완료 증서를 보여 주었다.

보상금을 받고 쉬고 있는데 여기저기서 군락이 요즘 흥한다더라라는 말이 들려왔다.

하 나도 한번 가볼까라는 생각에 일단 혼돈계 입구를 막고있는 임페리우스에게 가보았다.

임페리우스 이새끼는 항상 툴툴 되는데 도움을 잘 주기 때문에 

항상 싸울때 존나 도망갔다가 다잡으면 와서 멋진척하는 티리엘 보다 한 이백오십만배 멋진새끼다

가자마자 임페리우스는 여긴 왜왔냐며 어쩌구 툴툴 대길레 군락... 이라고 말을 줄였더니

그건 막혔다! 라며 친절히 설명해주었다.

오늘도 숙소에 가서 누웠는데 이짓을 언제까지 해야될지 참 걱정이다 네팔렘은 보험도 안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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