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를 2005년정도부터 봐와서 오래 본건 아니지만
08년 베이징 올림픽 결승 쿠바전에서 마무리로 정대현 올라와서 병살잡고 우승했던거보고
정대현이 sk마무리였던게 참 소름돋았는데 정대현 롯데가고 어쩌나 싶었더니
정우람이 마무리가 되어서 불펜 강팀이었죠. 그때 셋업이 박희수였고 박희수 홀드 정우람 세이브 경기가
많이있었습니다. 정우람이 군입대하면서 이제 박희수가 마무리되고 그래도 정우람정도의 임팩트가 있을까 싶었는데
저번시즌부터해서 실망스런 경기를 한적이 거의 없네요. 이번시즌은 박희수 야구 인생의 커리어하이를 찍을정도
폼인것 같은데 sk가 참 신기하게도 마무리 인복이 참 좋네요. 오승환이 삼성에 있을때처럼 마무리의 대명사. 오승환. 그런 시기는 없었지만
sk가 출범후 자리잡은다음부터는 마무리때문에 팬들 골치아프게 하거나 그랬던 시기는 없는거같네요
이번시즌이 한참 잘했던 때 모습을 조금씩 보여주는거같아서 살짝쿵 기대를 가지게 하네요. 비룡화이팅입니다.
정권형님 오늘의 선수 인터뷰하는데 참 뿌듯하더군요 제맘속 영원한 sk 4번타자가 부활하는거같아서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