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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자기일 아니라고 막말하는 사람들 .....
게시물ID : sewol_63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뢋촤촷
추천 : 13
조회수 : 735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4/04/19 22:24:08
네 저도 세월호실종자분들과 
관련있는건아니지만
다른분들처럼 하루종일기사보고 기도하고 
같이울고 하면서 하루하루 보내고있어요.

근데 오늘 아는언니를 만났는데
세월호얘기나오니까 그러더군요 

사실 난 별로안와닿아서 모르겠어..
슬프지도않고..무섭지도않고...
재난영화많이 봐서그런가 ?
잔인하고 그런것 나좋아하거든
쏘우같은거...그거볼땐진짜소름끼쳣는데...

하더라고요 ....

순간 정말 제가 소름끼치더군요.
아무리 남의 일이지만 
영화보다 덜와닿는다니 ....
내가 알고있던사람이 
소시오패슨가 별생각이 다들고...

예 물론 다들 자기일처럼 공감못할수도있어요
저도 그분들마음 십분의일도 안될거구요 
하지만 공감을 못한다고 
가볍게 생각하지맙시다 제발...

실종자가 300명 가까이되요...
근데 이분들뿐아니라 
이분들 부모 형제자매 친구 까지하면
피해자가 1000명이 넘는 사고입니다.
아니 그이상이겠지요..
진짜 실종자가족분들은 
육체는 살았지만 살아도산게아닐겁니다..
그분들이 지금 다 생지옥을 넘나들고있다구요..

절때 영화얘기하듯 
가볍게생각할일이아녜요...

설사하니 그렇게 생각하신데도
그냥 속으로만 생각하고마세요..
그 찬바다에서 지옥같은시간보내고있을
사람들욕보이는 소리 하지마시구요...

그게 사람이라면 해야될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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