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평소에 낮잠을 자면 가위에 많이 눌리는 성격이에요.
어김없이 오늘도 낮잠 자다가 가위에 눌렸는데 제 방 안에 검은색 천을 뒤집어 쓴 사람이 있었어요.. 그 사람의 몸이 제 책상을 향해있는거에요..
무서워서 눈을 감고, 혹시나해서 다시 눈을 살짝 뜨니 아직 그 사람이 같은 자세로 제 책상을 향해있더군요..
그래서 다시 눈을 감고 뜨고를 반복하다가, 꿈을 꿨어요... 꿈 내용은 바다가 일렁이는 절벽 위에 울타리가 쭉 쳐져있었는데, 제 앞에만 울타리가 뚫려있었어요...
불길한 꿈인가요...???ㅜㅜ
제가 부산 지역에서 대학교를 다니는데 주말마다 울산의 제 집으로 올라오거든요.. 많이 불길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