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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의 전국일주 -18 다급한 마음
게시물ID : bicycle2_197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소리
추천 : 8
조회수 : 48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19 23:50:41
안녕하세요

오늘의 코스는 구례하동>광양>남해로 
총 75km입니다.

어제 집밥같은 나물밥을 먹고
게스트하우스 방도 혼자써서
집에온 기분이라

집에서 습관이.나왔네요

일어나니 12시가 넘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 체크아웃 시간 됬는데도
너무 곤히자길래 안깨웠다는데
ㅋㅋㅋㅋ

알람을 맞춰놔도 못듣다니
학교다닐때 습관 그대로 나왔습니다.

결국 씻고 밥먹고 출발할려니 거의1시가 훌쩍 넘었네요
오늘은 남해에서 잘 계획이니 일단 섬진강을 따라서 
하구쪽으로 달립니다.

오늘은 주말이라 그런지
오가는 사람들도 참많네요

하동을 지나서 지도를 봤는데
길을 잘못왔네요

다리를 건너 강을 건넜어야하는데

섬진강에 다리가.없네요

하나있는 다리도 고속도로로쓰고있어서 못쓰고
벌써.늦은 오후가 되어가는데
불안한 마음에 페달질에 속도를 더합니다.

제대로 건넜으면 
한번건너서 쭉갈걸
광양쪽으로 돌아 다리 2개를 지나서 가야합니다.
광양에.들어가니 여러 공장들과 제철소까지...
하필 주중이라 트럭도 엄청큰게 다니고

다행히 자전거도로를 잘찾아서 안전히 통과하고
다시 하동으로 넘어가서
남해대교쪽으로 가는데

가는 내내 오르막 내리막이네요

지금까지 다급한 마음에 빨리달린 피로가 오르막을 오르니 
슬슬옵니다.

더군다나 미친맞바람까지
자전거가 서버릴정도로 부니 열불이 터집니다.

해도 져가는데

그래도 야간라이딩은 정말하기싫어
오늘은 여행이라기보단 주행이란 말이 맞을정도로
둘러본것도없고 밟기만 했네요

원래 게스트하우스 가려했는데
20km정도 더 가야해서 그냥 찜질방에 짐풀었습니다.

일찍일어나야 여유를 가지고 다닐것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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