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나라는 말할 수 없지만 하여튼 유럽 어디에 단기로 나와있어요 과동기랑 같이 와있긴한데.. 이주있으면 돌아가요 여행포함해서 한국떠난지는 삼주가 지났네요 제 성격이 그렇게 소극적인것도 아니고 항상 웃으면서 인사하고 말걸고 해도 친해지기는 힘들고, 막 밤마다 몰려서 술마시고 이런거 아니면 못친해지나봐요 너무 이런 외로운 기분와 타인과의 관계에서 불편한 기분이 오랫만이라 어쩔줄 모르는거 같아요 제가 뭐 꼭 외국인 친구랑 친해져야해! 이런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구석에 짜져있긴 싫어서 노력하는데 성질에 안맞게 하려니까 그것도 힘들고 그냥 투정좀 부려도 되요??? 이 새벽에 친구한테 전화할수도없고 생각나는 곳이 오유밖에없네요 같이있는 친구는 하.. 너무 소극적이고 그래서 제가 더 날뛰는기분이에요 항상 마음한구석이 계속 안절부절하고 그냥 이대로 흘러가게 둬야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물론 조금씩 친해진 애들도 있어요 이제 일주일 지났으니까요 친구 문제가 아니라 그냥 헝 모르겠어요 참 진짜 이런 기분이 오랫만이네요 외국에서 오래 공부하시거나 일하시는 분들 특히 한국사람 별로 없는데서 ㅠ 진짜 진짜 대단하다는걸 느끼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