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를 대부분 보시는것 같은데,
홍가혜 사태로 무조건적인 언론에 대한 신뢰를 보내는걸 꺼려하는 사람이 된 한사람입니다.
팩트 TV자체가 주변의 이야기를 모아 방송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다음에 대한 제제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네요.
12시 30분쯤 진행 된 인터뷰를 들어보니, 기자 자신의 이해에 대한 해석이 다분히 있는듯합니다.
말씀드리고자 하는 점은...
정확한 사실과 증거가 없는한, 무조건 맹신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지금까지의 정확한 사실은,
박통이 말한 지휘체계를 유가족에게 우선적으로 배려하여, 누구보다도 빠르게 현장사실을 유가족에게 알려야 한다 라는 지시를 불이행한점이 있는
사실입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정홍원 총리 “정부발표 혼선 죄송…현장에 나가겠다” 사과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918349
또한,
지휘 본부의 무능한 현장관리 능력입니다. 누구보다도 애타는 유가족에게 알려야 할 사실을 뉴스를 보고 알았다는 사실이죠.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우리도 뉴스 통해 상황 파악"… 사령탑 중대본 무능 드러내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404/h2014041903343121950.htm
솔직히 이런 부분만해도 박통에게 화를 내도 되고, 옷벗을사람 여럿됩니다.
팩트뉴스만 맹신하는건 여러모로 홍가혜사건도 있기도 하며, 좋지 않다고 생각하네요..
누구의 잘못을 따지기보다는, 아이들의 구조가 더 시급한 문제인데...
시간이 지난만큼 지난지라 그 희망조차 사라지니 사건이 이런식으로 흘러가는점에 참 안타까움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