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D나 D80 구입하려고했는데 좀 된 기종이라 선뜻 택해지지 않아요.
지금 450D, D80 구매하면 많이 떨어지는 선택일까요?
사람들은 후속기종 많이 나왔는데 왜 그걸 사냐고 하더라구요..
한창 카메라 갖고 싶어했을때 나왔던 모델들이라 현재의 후속작 보다 쟤네들에게 더 애착(?)이 간다고나 할까... 금액도 저렴하고..;;;
여튼 ;; 그래서 나름 다시 추린게 D90이랑 펜탁스 K-r입니다.
D90은 홈플러스 매장에서 만져봤는데 생각보다 무겁더라구요.
연약하진 않지만 여자인지라 무거운건 살작 꺼려지더라구요.
갠적으로 니콘 촬영음 좋아하기도 하고, 일반적으로 캐논이나 니콘 선택하니까 나도 보편적(?)인걸 선택하는게 좋은것 같아서요..
펜탁스는 이런저런 기능도 많은것 같아 재밌을것 같긴한데...
펜탁스도 렌즈군이 많나요? 나중에 혹시나 욕심이 생겨서 렌즈 구매할려구 하는데 니콘이나 캐논보다 선택의 폭이 좁거나 하진 않나요?
펜탁스는 매니아위주인거 같아서 잘 모르는 나같은 경우는 살짝 걱정스럽기도 해요.
게다가 한번 만져보고 싶은데 들르는 쇼핑센터 마다 펜탁스 기종은 없어서 만져보질 못했어요.
촬영음도 들어보고 싶은데.. 시간내서 전자상가 같은데 가서 봐야될것 같아요ㅠ
렌즈는 우선 기본 번들렌즈로 할꺼구요
가격대는 요즘 거지라ㅠ 80 안넘기는게 신상에 좋을것 같아서; 펜탁스는 새것, D90은 중고로 구입할까 싶어요.
사람들이 찍어놓은 사진색감을 보고 맘에 드는걸 골라라 이런말들 하던데 솔직히 전 잘 모르겠더라구요.
샘플용으로 찍은 사진을 봐도 모니터 마다 색도 밝기도 틀리고, 특히나 찍은 느낌이 각 사진마다 달라서 뭘 어떻게 비교를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너무 막연한가요;;)
어서 하나 사서 이것저것 찍고 싶은데 판단력 부재로 골머리만 썩고 있네요.
아래사진은 사진 한장 안올리면 욕먹는 분위긴거 같아서..
꽤 오래전에 거제도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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