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현재 직업은 한 외식업체 뷔페 레스토랑의 관리자입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고 행복해하는 일이긴 하지만
가슴 속에 늘 하고 싶었던 일이 있었죠.
바로 '만화가'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히고,
사회라는 정글에서 길을 잃을때도
항상 제 마지막 꿈은 그림쟁이였습니다.
밥도 안굶고, 돈도 벌수 있고, 무엇보다 행복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
외식업이 제게 맞는다고 확정했고
지금도 그 일은 제게 너무나도 행복하고
하루하루 출근할때마다 가슴이 떨리긴 하지만,
뭐랄까요..
가슴 한 구석이 먹먹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죠.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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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 3년만에 진정 제가 꿈꾸던 일을 하나하나씩 해보기로 했습니다.
바로 웹툰을 그리는 것.
아직 실력은 미흡하지만..
돈 탈탈 털어 '타블렛'이라는 것도 샀구요.
책도 여러권 구매해서 공부도 하고 있지요.
제 첫 작품입니다.
오유 인기 작가님이신
'단풍나무'님이나 '엉덩국'님(아. 정말 이분은..앗흥*-_-*)에게는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올릴테니
여러분의 따끔한 질책(기왕이면 촛농과 채찍은 약간만..)과
사..사사..사랑..그냥 좋아함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