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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광우병 소고기 촛불 집회때 참석했던 때가 기억납니다.
게시물ID : sewol_82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assum
추천 : 7
조회수 : 46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20 05:01:44
그때도 참 유행같았던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이렇게 행동하는 것이 정의인 것 같았어요.
인터넷에 올라오는 것들만 믿었었지요. 주위에도 저와 같은 생각으로 같이 다닌 친구들도 있구요.

촛불 집회에 여러번 다녀오고 느낀 것은 하나였습니다.

정말 걱정되고, 사안에 대한 걱정이 앞서면 스스로 냉철해지고 똑똑해져야 된다는 것이었어요.

그때 당시에도 사람들 선두에 서서 폭력시위를 조장시키고, 분위기를 험하게 몰고 가며,

사람들 선동해서 반정부시위 분위기로 몰고 폭력시위로 변하게 유도한다음

앞장서 있던 사람들은 다 없어지고 남은 사람들은 일반 시민들 뿐이었습니다.

민주열사로 희생하신 분들도 이런 정치적인 프락치들의 희생양이라는 의심은 항상 있어왔습니다.
돌아가신분은 말이없죠..

프락치가 이상황에 왜 있느냐라고 궁금해하신다면 어디에나 있을 수 있다라고밖에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

한때 키보드로 투닥거리는 것보다 행동으로 실천하자라고 생각하며 여러 집회와 현장을 다녀오고 남은 생각은 이것뿐입니다.

안보이는 정치세력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냉철해지세요! 이 사람들은 흔들리고, 불안해진 국민들의 마음을 노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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