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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7851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GxpZ
추천 : 116
조회수 : 7021회
댓글수 : 4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11/20 19:26:29
원본글 작성시간 : 2013/11/20 18:37:57
오랜만에 본 당신은 여전히 눈이부셨고 해맑게 웃었고
나도따라 해맑게 웃어봤지만 여전히 아팠어.
고마워. 당신은 아직까지 내게 아픈사람이니
그건 곧 아직 내 마음이 꽁꽁얼지않았다는거겠지
아직 얼지않았으니 또 녹게될거야.
누군가를 또 사랑할 수 있을거야.
그 누군가가 당신이 될 순 없겠지만
잘가요. 우리 다음엔 꼭 제일먼저만나서 끝까지 나만봐요.
나 괜찮으니까 이젠 안와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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