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면서 머좀 보다가 실수로 맥주 캔을 노트북 키보드로 엎었습니다.
일단 맥주 남은거 다 닦아 내고
컴퓨터 작동에 이상이 없길래 하루정도 계속 사용했죠
그런데 다음날 키보드를 눌러 보니 겹쳐 눌리는게 있고 아예 안눌리는 부분이 있네요
노트북 침수 후 대응책을 검색해보니 바로 건전지 빼고 말리라는데
건전지 안빼고 안말리고 하루를 더 썼으니......... 왠지 상황이 심각해졌을것 같은데
다행히 이건 옛날에 쓰던 노트북이고 얼마전 새 노트북을 샀습니다.
그래서 수리비가 오만 이상 나온다면 수리하지 말고 키패드 하나 사서 연결시키고 쓸까도 싶은데
이거 수리하면 얼마정도 나올까요?
그리고 서비스센터를 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용산의 컴퓨터 수리점이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