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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ewol_92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인돌구들장★
추천 : 7
조회수 : 48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4/20 12:52:48
이렇게 화창한 날.
이렇게 좋은날.
선선하게 부는 바람에 머리카락 내맡기며
자유로움을 느끼게 되는 그런 좋은날에
내새끼
내딸이, 내 아들이
저 어둡고 추운곳에서
덜덜 떨다 죽어가는 상황이라면
그렇게 만든 놈이 있다면
나는 살인이라도 할것 같다.
찢어죽여버릴것 같다.
다 죽이고
나도 죽던지.
할것같다.
너무 분하고 복장터진다.
지금 현재 이 모든 책임을 지고 박근혜대통령은 내려와야 한다고 본다.
지 목숨하나 뭐라고 보전하려 하지말고
당장 내려와서 지금이라도 피해자들 그리고 그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대책의 업무를 진행시켜줬음 좋겠다.
정말 지금같아선
저년을 죽이고 나도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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