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두달이 채 안된 유부징어 입니다.
남자는 결혼할때 3년치 덕질할게 필요하다는 소신을 바탕으로,
주변에 결혼하는 후배들한테 플스를 사주곤 했지요.
(작년에 플스 4 나왔는데도 플스 3 사준 후배에게 지금 이 자리를 빌어 사과하고 싶습니다.)
저도 결혼할때 플스4를 결혼 선물로 받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평소에 좋아하던 벽타기 써커스(어쌔신크리드 유니티)를 사서 돌리고 있던 와중에
생각지도 않던 두줄 크리(말로만 듣던 허니문 베이비)가 뜨면서 이제 두달도 채 안된 애기 아버지가 되었네요.
각설하고요,
어쌔신크리드를 즐겨하던 저와 제 와이프에게도 뭔가 변화가 필요할거 같아서요.
아직 뱃속에 있어서 정신없는 애한테 벽타고 뒤에서 찌르고 베는 자극적인 쾌감은 조금 접어두려고 합니다.
잠들기 전까지 입덧으로 고생하고 있는 아이엄마와 아이를 위해서 시간이라도 좀 잘 가게 해주고 싶은데요,
아이에게 해롭지 않은 게임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고운 심성을 위해 '플라워'가 괜찮다던데요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