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몇몇 게시글과 리플에 적었다시피..
저는 동성애자입니다.
최근 요 몇년 사이로.. 동성애를 까자~ 싶은 게시물들이 많이 등장했는데..
이상하게도 기독교를 믿으시는 분들의 비율이 많아졌네요..
특히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460998 위의 게시물의 경우는
아예 동성애자라면 천국에는 손끝조차 가지 못하는 것으로 묘사를 했는데..
막상 성경을 읽어보면 그게 아니거든요;;
특히 신약부분..
주님이 다시 하나님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갈 적에
제사장의 큰 막이 찢어졌는데..
그 구절이 의미하는 바가
'구약의 자잘한 법률과 옳고 그름의 경계가 사라졌다.'
라고 배웠거든요..?
이런 논지라면..
제가 처한 상황 역시
그렇게 죄악시 되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왜 저는 아직까지도 까이는 건가요?
누가 설명좀 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