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밥먹다가..남편한테,
그럼 민간 잠수부들은 이렇게 작업하고 보상받는거야?
라고 물엇더니
남편 말로는..
그냥 봉사라고.자기가 잠수부라는 사명감 하나로
그저 인명 구하고 수습해야 한다는 소명감으로
와서 자기 생명 내놓고 봉사하는 거라고..
그러면서 레져잠수가 아닌 심해잠수가 얼마나
위험천만한건지 설명해주더라구요..
안타깝게도 아직 생존자를 찾지 못햇고..
거짓인지 진실인지 몰라도
수백명의 민간 잠수부들이 손 걷어부치고
현장에 대기중이라던데....
그분들도 참 대단하신 것 같아요..
생업 내려놓고 봉사의식 하나로 그것도 생명을 담보로..

마지막까지 
해경이든 해군이든 민간잠수부든..
그 누구도 다치거나 소중한 생명 잃는 일 없엇으면
좋겟어요..

아까 뉴스보는데 
그런 말 하더라구요
지금 이순간에도 구조를 기다리는 소중한 생명이 잇다
라고 확신하고 물에 들어간다면
좋은 결과가 잇을거라고
그 믿음을 버리면 안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