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내가 후턴인데 마음의 눈을 쓰니 동전이 들어옴. 내 동전을 마음의 눈으로 복사한 걸 내가 마음의 눈으로 한번 더 복사한 거.
ㅋㅋㅋㅋ 나 덱에 정신지배 한 장인데 ㅋㅋㅋ 내꺼 정신지배 뽑고 나서 한번 생각 훔치기 썼더니 또 정신지배 ㅋㅋㅋㅋ
이게 뭐야 ㅋㅋ
1. 빛샘의 어마무시한 체력. 참고로 전 덱에 빛샘 없음. 둘 다 정신지배로 뺏어온거 ㅋㅋㅋ 덕분에 내 체력 풀 회복 ㅋㅋㅋ
2. 두번째 빛샘의 체력 20은 상대가 만들어준거. 판 끝나갈 때 보니까 남은 카드에 내면의 열정 없던데 걍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20 만든 듯.
3. 패의 어마무시한 중복 카드의 향연... 저 중 한 절반은 마음의 눈이랑 생각 훔치기로 가져온 거. 심지어 생각 훔치기로 생각 훔치기 가져와서 한번 더 사용..
이왕 이렇게 된거 천상의 정신 한 번 더 먹거라. 내가 내면의 열정은 벌써 다 썼거든.
근데 다음 차례 상대가 어둠의 권능-고통으로 체력 40 빛샘을 고통스럽게 보내버림.
그리고 마음의 눈 한 번 써 봤는데 또 복사한 게 동전...
결국 상대가 왜 내 빛샘 가져갔냐며 도로 정신지배로 가져가길래 살포시 침묵 걸어줌.
결국 승리! 아 참고로 상대 패에 저 카드는 동전...
사제 미러전은 레알 미러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