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민은 아니고... 와이프 고민입니다. 이거 참 어지간하면 답이 나오는데... 이 문제는 답이 없어서요.
와이프가 진짜 어릴적부터 친하게 지내오던 소울메이트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이번에 결혼을 합니다.
문제는... 그 결혼식 날짜가 기가막히게 제 동생 결혼식 날짜와 겹치는 것이죠; (시간도 동일합니다. 심지어 결혼식 장소는 KTX로 2시간 차이입니다.)
며느리로서 집안의 결혼식에 참여하고자 하니 베프 결혼식 참석 못하는걸 너무 슬퍼하네요...
전 동생 결혼식 봐주고, 와이프는 베프 결혼식 가는건 부모님들이 많이 싫어할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