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솔직히 제가 크게 아는건 없습니다.
지금 알고있는것도 조작일 확률도 있고, 조작이라고 믿었던게 진실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적고싶은건 간단합니다.
저는 현재 고등학교3학년입니다.
하지만 빠른97년생이라서 세월호에 탔던 학생들과 동갑입니다.
그래서 더 마음아프고 빨리 돌아와줬으면하는 마음뿐입니다.
그런데 제가 어린눈으로 진도를 봐도 뭔가 문제가 많은것 같습니다.
정치인들은 정리가 되지않은곳에 와서 오히려 혼란과 분노만 가중시키고
아무일도 하지않고 오히려 경찰불러서 학부모님들 더 힘들게만합니다.
그리고 해경은 숨기려하는게 많은것같습니다.
국회의원들은 12만원을 더낼까 적게낼까로 고민하고
정부는 국민들의 이목이 쏠린사이에 9200억원을 미군에 쏟았다고 알고있습니다.
단결되지 못한 대책 위원회들은 계속 중복발표와 허위사실로
바르지못한 정보를 퍼트려서 학부모님들을 계속 실망시키고있습니다.
이게 저는 정상적이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을 한 가지만 더 적겠습니다.
제가 페이스북에서 본 글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세월호 사건으로 깨달아야 할 점이 있다고,
우리 대한민국은 어찌보면 큰 세월호같은 존재라고,
윗 사람들은 우리나라가 위험에 처하면 우리에게는 안전하다고
거짓말을하고 도망을 갈 수도 있다고,
그들에게 우리는 두려워해야할 국민이아니라
일개 개인일뿐이라고,
여기에는 제 개인적인 생각도있고 글에있던내용도 있습니다.
제 생각이 틀렸을수도 있습니다.
어린눈에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고있는것일수도 있고
쓸데없는 아는척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봐도 우리나라 뭔가 크게 잘못된것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제가 잘못된점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요.
그리고 만약 제가 큰 오해를 하고있다면 글 바로 지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