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폐지 청원 기사 올라왓네요..

엊그젠가도..이런 주제의 글과 댓글을 읽엇엇는데요.

많은 분들이 

수학여행폐지가 답이 아니라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잇는 조치와 제도가 필요한 것 아니겟나

하는 내용들이 많더군요. 

자녀는 없지만 조카들이 잇는 저로서는..

글쎄요....

일단 전 폐지 쪽에 생각이 기우네요


왜냐면..

안전한 제도적 장치...

못믿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할거라는 믿음이

안생길 것 같아요....이런 제 마음이 너무 슬퍼요..

큰일은 이번에 터졌지만..

과연..앞으로 정말 없을까요?

이번 이 불행은 지금까지 잘 되어 오다가 터진게 아니라

그간 곪고 곪고 곪앗던 모든게 터진거죠.

기관의 불성실한 검사행태.만연된 안전불감증

이런거 진짜 그냥 이번만이 아닐꺼예요

어른답지못한 행동을 일삼고 

본인의 업무에 충실치 못하고 

두리뭉실 대충대충 나말고 다른이의 안전따위

생각지 않는 썩어빠진 제2의 이준석이 과연 없을까요?

정말 안타깝고


볕좋은 주말에 

기적같이 행복한 소식 듣고 싶엇는데....

그냥 이렇게 지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