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짜고짜 본론부터 말하자면 여자친구랑과 그...관계있자나요..네...그거요 그게 뭐가 문제냐하면... 서로 동의하에 관계를 가지기로 했는데요. 둘다처음이라는거예요. 그래서 그런지 2년동안 사귀면서 여러번 시도는 했었지만 여자친구가 너무너무 무서워하는거예요. 임신할까봐. 그거는 확실하게 끼웠으니 절대 안된다 걱정마라해도 많이 무서워 하더라구요. 또 그곳 입구에 손으로만 살짝 건드려도 무척 아파하구요. 저도 얘가 아파하고 무서워하니깐 가라앉아버리더라구요.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여러번의 시도가 무산된 끝에 여자친구도 미안한지 무서워도 하겠다고 오래기다려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 저도 기쁜마음에 고맙다고 하고 그날만 기다렸는데요. 막상시도할려니 그동안 얘가 아파하면서 힘들어했던걸 생각하니깐 아무리해도 서질않아요...어찌어찌 세워도 막상할라하면 다시 아파했던게 생각나서 다시 식어버리고...그날 그냥 같이 안고 잠만잤어요. 여자친구는 좋아라했지만(아무래도 처음은 아프니깐요) 남자인 제 입장에선 참...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25살이나먹고 이런 고민하는것도 웃기지만 심각해요.. 그 뒤로도 계속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제가 불구인가하면 그..자우..ㅣ할때는 멀쩡한걸 보니 그건아닌거 같구요..심리적인 문제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더 막막합니다. 전 어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