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5살 입니다. 전 취업준비생이였습니다. 이젠 병원 보안요원입니다. 힘만 된다면 더 힘든 막노동이라도 하고싶었습니다. 저희집 평범함니다. 이번달 아버지 월급이 30만원 나오셨더군요. 짤리셨다고 저희 아버지는 기술자 입니다. 전기를 다루십니다. 막노동장에서요. 저희아버지는 무릎에 인공관절 수술을 하셨습니다. 힘든 일하시는 아버지 일 나가실때 걸어나기실때 쩔뚝거리나가시는 저희아버지 이번에 수술하실꺼 같습니다. 집에 돈이 없는데....ㅎㅎ ... 어머니는 평생 앉아서 하는 일을 해보신적이 없습니다. 제 동생은 너무 착하고요 제동생도 이번에 수술합니다. 보험이 안되더라고요.......ㅎㅎㅎ 뭐 어느 가정이나 있는 일이겠죠...? 전 잠시 가족을 위해 제 꿈을 접고 일을 할려 합니다. 전 아직 젊습니다. 잠깐만 고생하면 되겠지요? 이 고비만 넘기면 되겠지요? 삶이 힘들어 여자친구도 보냈습니다. 전 어디에 기댈곳이 없네요. 오늘도 전 가슴속에 꾹꾹 눌러 담습니다. 이 고비를 넘기기 위해 전 멈추겠습니다. 형 누나 나 조금 힘들다.......힘들다.... 눈물이 왈콱왈콱 나오는데 말할곳이 이곳뿐이다. 사랑하던 내 여자친구는 나처럼 독하고 힘들게 안사는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난 꿈을 이루고 싶다. 평생 에어컨 바람 쐬어 보지 못한 우리 아버지 에어컨 펑펑 켜고 사시게 하고싶다. 우리엄마 너무 서있어서 발에 염증 생겼더라....우리 엄마 언제쯤 고생 그만하실까. 우리 동생 수술 잘되야 할탠대.... 우리 울보 찌질이 자식 수술잘되야할탠대 우리동생 성고해야하는데..... 나도 꿈을 이루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