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진도 가는 고속버스 탑승
중간 휴계소에서 건오징어 마싯게 두마리 시식,,,
20분후 폭풍설사가 밀려옴,,,
40분정도 참다가 얼굴이 누렇게 뜨길래
기사님에게 휴계소 얼마나 가야하나 물어보니 마지막 휴계소 지나와서 도착까진 휴계소 업다하심
기사님에게 그럼 저여기서 내려서 걸어갈테니 내려달라 부탁햇는데 파워거절당함,,,
자리로 가다가 세발작도 못때고 엉덩이에서 카운트다운이 시작댐,,,
다시 운전석쪽으루 몸돌려서 제발 내려달라 사정함,,,
기사님 눈치 채시고 버스세워주심 빨리해결 하고 오라고,,,
일단 근처 아무도 안보이는 으슥한곳에서 일보기시작함,, 그나마 밤이라 다행,,,
그때 똥개 시키 맹렬하게 짖어댐,,
불꺼져잇던집에서 불켜지고 누가나올거만 같아서 최대한 힘줘서 밀어내고 버스로 돌아감
근데 그게 끝이아니엇슴,,, 차가 출발하자 5분만에 또 폭풍이 밀려옴,,,
또 차세움,,, 기사님 짜증 폭발하심,,,,
눈치보여 최대한 밀어내고 다시차로돌아감,,, 이미 쪽팔림에 경지를 넘어서서 눈물이 후두둑,,,
다시 버스출발 10분후 또다시.....
다시 운전석의로 가서 기사님 불상한표정 지으면서 기사님 저그냥 걸어갈렵니다햇더니
또세워주심, ,,,,,,
이런식으루 버스네번 세우고 간신히 목적지도착함,,,
도착하자마자 버스기사님에게 미안하다 고개 까딱하고 도망침,,,
그이후 절대 고속버스안타요 열차만,,,,
100프로 실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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