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해야한다. 

중간만 가면 되지 나서지말라던 사람들

잘난척 나서니까 죽는다는 사람들

그리고 그 아래서 그들이 맺은 열매를 누리는 사람들

몇 등이냐는 사람들. 니 아래로 몇명있냐는 사람들

까라면 까라는 사람들. 다 너만 못한줄 아냐는 사람들

안되면 되게하라는 사람들. 과정은 어째도 좋으니 결과만 따지는 사람들

개같이 벌어 정승같이 쓴다고? 

개같이 번 놈 개같이 쓰고 정승같이 벌어 개같이 쓰는 사람들

내 일 아니라고 외면하며 하늘가린 두 손만 바라보는 사람들

배우고 읽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배우고 읽고 생각하면서 행동하지 않는 사람들

잘 살고 싶다는 맹목적인 생각이 

교육, 도덕, 양심 그 모두를 희생시키며 오늘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제 생각해야한다. 

우리가 만들고 싶은 나라는 어떤 나라였는지. 

그리고 그러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설사 잘못끼운 단추를 풀기위해 먼 길을 돌아가더라도

그 과정은 결코 헛되지 않을것이기에

그 과정이 나와 우리와 자식들의 본이 될 것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