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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나삐져뜸.gija
게시물ID : humordata_5398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ㅡㅡ;;
추천 : 3
조회수 : 132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9/09/14 17:53:55
`식객2` 출연진 봉사현장 몸싸움 소동 광주 노인건강타운서 배식봉사..취재진-제작사 몸싸움 유명 배우들의 봉사활동이 광주시의 무성의한 행사 준비로 제작사 측과 취재진의 싸움으로 번져 빈축을 사고 있다. '식객2' 주연배우 김정은, 진구, 왕지혜씨는 박광태 광주시장과 함께 14일 점심때 광주 남구 빛고을노인건강타운 후생관 식당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식당에는 이들의 훈훈한(?) 봉사활동을 지켜보려고 몰려든 취재진 20여명과 시 관계자, 노인들로 북적거렸다. 그러나 행사 시작 시각을 30여분 넘긴 12시께 출연진이 뒤늦게 나타났고 취재진이 한꺼번에 몰려들자 제작사 측은 매니저들을 동원해 일방적으로 "취재 불가"를 통보하며 촬영을 제지했다. 취재진은 "시로부터 사전에 취재 요청을 받았다"며 촬영을 강행했고 이 과정에서 취재진과 매니저 사이에서는 30여분 동안 몸싸움과 고성, 반말이 오고 갔다. 제작사 측의 강압과 시의 무관심 속에 취재진은 물러날 수밖에 없었고 제작진은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행사를 마쳤다. 출연진이 지각하면서 이미 대다수 노인은 식사를 마친 상태였고, 뒤늦게 식사를 하던 노인들은 갑작스럽게 벌어진 상황에 불쾌한 모습이 역력했다. 결국, 좋은 의미로 기획된 행사가 시의 일방적이고 무성의한 준비로 엉망이 됐고 노인들에게 볼썽사나운 모습만 보여준 셈이 됐다. 김모(65)씨는 "시장과 유명배우들이 직접 식사를 대접한다기에 뿌듯한 마음으로 기다렸다"며 "사정을 잘 모르지만 많은 어르신이 식사하는 자리에서 몸싸움이 벌어져 볼썽사나웠다"고 말했다. 허영만 원작의 인기 만화를 소재로 만든 영화 '식객'의 후속작인 '식객2-김치전쟁'은 광주시로부터 3억원을 지원받아 9월부터 11월초까지 광주에서 전체 촬영분의 30%가량을 촬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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