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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기사는 번역인데 뭔가 이상한 부분이 있다는거 눈치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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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니치 신문 2014年04月19日

한국 대형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30시간 이상 이 지난 17일 오후. 사랑하는 아이들을 기다리는 가족 들은 체육관에서 빨갛게 눈이 부어 피로감 때문인지 부 모들끼리 격렬하게 논쟁하는 장면도 있었다.

그곳에 박근혜 대통령이 모습을 나타냈다. 가족들의 분 노(직역은 초조, 짜증)가 폭발하여 욕설도 날아들었다. 하지만 대통령을 직접 비판하는 목소리는 나에게 들렸 던 범위에서는 없었다. 동석한 해양 경찰과 정부 관계자 가 설명하려고 하면 "대통령만 말해라!"라고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정보 부족을 호소하는 남성에게 박 대통령이 "누구보다도 가족이 제일 먼저 알아야 한다"라 고 동의하자 박수가 터져 나왔다.

한국 국민이 대통령을 보는 눈은 조선 왕조 시대의 왕으 로 통한다는 한국의 여러 친구로부터 들었다. "일어나서 는 안될 일이 일어나 책임자를 엄중히 처벌하겠다"라는 대통령의 말을 들었을 때, 일본이라면 어땟을까라고 생 각했다. 문제가 일어날 때 마다 책임을 물어, 사임 요구 가 높아지는 일본의 수상에게는 조금 부러울지도 모르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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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아프리카 영상보시면 박수친 사람은 박근혜 옆에 붙어있던 동행인들이고 연설끝나고 종적을 감춤...

여기까지 오신 대통령님께 따뜻한 말 부탁드린다고 했던 놈...

그게 지금 이런식으로 퍼져나가는군요.

마이니치면 일본의 조중동이라 할만큼 유명한 일간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