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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3, 유럽과 국내의 충돌안전 평가 극과 극
게시물ID : car_786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움라우트
추천 : 4
조회수 : 319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3/09 15:38:56
http://egloos.zum.com/avantgarde/v/4060337

 QM3의 KNCAP 충돌테스트 평가를 별 하나로 급락하게 한 문제의 항목은 100% 정면충돌테스트였습니다. 유로엔캡은 정면충돌테스트를 할 때 운전자측 40% 부위만 64km/h 속도로 충돌시키는 오프셋 테스트를 하는데, 국내 KNCAP은 전면 100%와 국소 40%를 모두 다 진행합니다. 100% 정면충돌 테스트에서 QM3는 운전석 머리 부위 보호가 가장 나쁜 "열등"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머리 보호가 열등하다고 평가된 차는 2013~2014년 실험차 중에 QM3가 유일했습니다. 그냥 합산하면 QM3의 종합점수는 3등급이었다고 하는데,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과락(81% 이하)을 받아 결국 종합평가 5등급으로 떨어졌습니다. 다른 실험차들을 보면 100%, 40% 테스트 결과가 모두 비슷비슷하게 나오는데, QM3는 유독 100% 정면충돌테스트에서 취약한 모습을 보이는게 이례적입니다.

 르노삼성은 국내 안전도 평가가 5등급으로 나왔다하여 QM3가 안전하지 않은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으며,유로엔캡을 믿으라능 2014년 11월 3월 이후 QM3 출고분부터는 안전성 측면을 개선하여 4등급으로 재산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말로는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하는데 자체생산도 아니고 스페인 현지생산분을 수입하는 형태라 그게 어떻게 가능할지 심히 의문입니다. 호주에서도 르노는 캡처(QM3)와 관련하여 현지 충돌테스트 기관 ANCAP(Australian NCAP) 당국과 갈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ANCAP은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꼭 달고 출시시켜야 한다고 하고, 호주 르노는 "커튼 에어백이 없어도 ESC를 장착해주고 있고 옆에서 다른차가 돌진해서 들이받으면 어쩔건데 뒷자리에 사람이 탈 일이 많지 않은 차이니 괜찮다뒷자리에는 사람을 앉히지 말라는건가", "ANCAP보다 훨씬 많은 차들을 테스트해본 유로NCAP에서 우리차가 별 다섯이라는데 ANCAP이 무슨 상관?"이라는 입장으로 일관중이라서 말이죠. 


 https://namu.wiki/w/%EB%A5%B4%EB%85%B8%EC%82%BC%EC%84%B1%20QM3#s-5.2

QM3는 KNCAP 테스트에서 과락급 점수를 받은 차중 하나로 5등급 [7] 을 받았다 경차한테도 밀리고 있다 젠트라...?

르노삼성은 QM3이 유로NCAP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왔다며 회피하고 있지만, 유로NCAP과 한국 KNCAP의 평가 항목 차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KNCAP는 정면 추돌 평가 항목이 100%, 40% 이지만 유로 NCAP 결과에는 정면 40%뿐이었다. 유로NCAP에서 정면 100% 충돌테스트는 2015년 상반기부터야 도입된지라 QM3가 100% 정면충돌에 대한 대응설계가 미비했다고 볼 수도 있다.[8][9][10] 또한 유로 NCAP에서 테스트한 르노 캡처는 3기통 0.9리터 가솔린 모델이기에, 상대적으로 가볍고 작은 엔진을 가지고 있고, 그 덕분에 고득점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QM3의 세부 평가 항목을 보면 정면 충돌 시 두부 보호 미흡으로 대부분의 점수가 깎였고, 부분 정면 충돌 점수에선 준수하게 나온 것을 볼 수 있다.

출처 http://egloos.zum.com/avantgarde/v/406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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