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딴 필자는 하라는 공부는 안하는 고3 남자사람입니다
저는 이 건물에 3월 초순에 이사왓습니다
나름 좋은 오피스텔이라 입주민용 엘레베이터에는 태그 로 여는 문이 설치되잇습니다
그림과 같이 한편에는 간이 경비실도 만들어져잇구요...
사건은 이사온지 5일째 되던날 시작됩니닼ㅋㅋㅋ
필자는 이사와서 멀어진 학교때메 자전거를 타고 댕깁니다
자전거나 짐 들고오는 입주민잇으면 다른 경비아져씨들은 짐 들어주고 문 열어주고해요..
여튼 그날도 야자를 끝네고 집에 왓는데 자전거 끌고 가느라 태그를 끄넬수없는 상황이엿어요~~
그리하여 저는 최대한 웃으면서 문좀열어주세요^^ 를 시전햇죠 ...
그랫더니 경비아저씨는 위아래로 한번 훏고 비꼬는 말투로
넌 열쇄 안갖고댕기냐? 하고선 딴청 피우다가 40초 가량 지난뒤에 열어주드라구요..
아오...이때 저는 맘속으로 전쟁을 선포합니다
그리고는 집에 올라오자마자 관리사무소로 인터폰을 때립니다
인터폰이 연결되자 저는 상황을 설명하고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다음날(?) 바로 그 경비아저씨는 지하주차장 입구로 강등(?)됫어요...
아오..그날 비와서 엄마 차타고 하교하는데 나오다 눈마주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렇게 한달의시간이 흐르고 경비아저씨는 다시 프론트(간의 경비실)에 복ㅋ귀
그사건이후 전 태그를 갖고댕겻습니다만 문은 열어달라고 하고잇엇어요
그래서 맨날 뒷문쪽으로 돌아서 인터폰으로 문열어달라하고 들어가고 그랫는데
그렇게 보름정도 지나고 우편물때메 정문으로 왓는데 오늘 근무스는날이 아닌데 그아저씨가 있더라구요
아오 태그 안들고와서 걍 열어달라햇어요
그랫더니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저 멀리있는 쓰레기 줍고선 전 무시하면서 주변을 돌아댕기더라구요
아... 그래도 내가 한게있으니깐 참앗어요 그리고
한 1분정도 지나니깐 다른 여자분이 와서 문열어달라하니깐
달려와서 열어주드라구요 ㅡㅡ 아오 그래도 저는 나 엿맥이려는거구나 하고 참앗습니다
그리고 누나한태 예기를 햇습니다
어? 난 잘 열어주던데??
아오 십밥
여튼 다시 몇일이 지나고 저는 날씨가 화창해서 자전거 타러 가는길이엿어욬ㅋㅋㅋ
나가는데 어떤 이쁜 아가씨가 문을 열어달라함 경비아저씨는 저멀리서
아예 ^^ 하면서 달려와서 문을 열어줌...진짜 그렇게 웃는거 처음봣어요
아오...그래서 같은건물 사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중~고딩 남학생만 그렇게 대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그런 인간인가부다 하고 지냇죠
그리고 어그저께
비가 많이왓습니다 우산없던지라 버스에서 내려 뛰여들어오는데
꼬라지가 참 말이아니엿습니다 거기에 태그는 또 없엇어욬ㅋㅋㅋ
아오 시foot 근대 그 경비아져씨야...잭팟!!
아오썅 하면서
문열어달라햇죠
그랫더니
넌 여기 살긴 사냐?? 이러드라구요
전 그냥 웃으면서 무시햇죠
그랫더니 뒤에서 우리 아들 인데요????
하는 어마마마의 호령이 들림
음... 우리 어마마마...참 위대한사람임
뭐 여튼 이대나와서 참 안좋은 측면으로 드럽게 논리적이고 걸리면 죽는 스타일임.....
그다음날 인터폰옴...석가탄신일이라 집에잇던 필자가 받음......
짤렷뎁니다...........
뭐 딱히 잘못한건 없는거 같으면서도 뭔가 미안하네요 ㅋ
글이 재미없으므로
세줄 요약
불친절한 경비가 남학생만 무시함
한번 잘못걸려서 짤림
우리누난 이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