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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화물 결박...
게시물ID : sewol_118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oneyBear
추천 : 2
조회수 : 36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21 21:31:32
전 항해사  분의 발언.

"결박이 문제... 결박을 잘 안하잖아요?"
"거의 뭐.. 장난식으로 합니다."

"그건 회사에 물어보십시요... (헛웃음)"

"차량 바퀴에 ***#*#$& 포박을 해야 합니다."
"앞 뒤로 움직이지 못하는 거는 형식적으로 하는 거고요. 좌우로 안움직이는거는 거의 안합니다"

손석희 : 
"저희가 알기로는... 처음에 결박을 하고 가다가 목적지에 다다르기 전에.. 시간 절약을 위해선지 모르겠지만...
 미리 풀어두고 간다고 하던데..."

항해사 :
"결박하는거... 돈이 굉장히 비쌉니다. 그거를 회사에 신청을 해도 잘 안해줍니다(안 사줍니다)"
"정상적인 배에서는 4시간 마다 당직으로 교대로 내려가서 검사 합니다"
"결박이 안되어있는데... 내려가서 검사 하겠습니까?"

손석희 : 
"그래서 회사쪽에 물어보라고 하신거군요?"

항해사 : 
"그렇지요!"

요약 : 
1. 화물 결박 그런거 안합니다.
2. 그 결박하는 거는 비싸서 회사에서 안사줍니다.
3. 굉장히 심각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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