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숨기고 김모 씨라는 이름으로 통화를 하고 있습니다.
목소리는 변조 하지 않고 통화를 하시네요.
김모 씨 그분 용기에 박수를 드립니다.
저는 이번 사건으로 한가지 만 우리나라에서 큰 변화가 있었으면 합니다.
다음번에는 김모 씨가 아닌 떳떳하게 자기 이름을 밝혀 이런 얘기를 할 수 있는 사회!
내부고발자 보호가 잘 이루어 졌다면 저런 분들이 이런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이미
부조리를 대한민국에 밝혔을 것이고 그랬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겁니다.
저는 진짜 이번 사건의 교훈으로 내부고발자 제도를 크게 살리고
그 영웅들을 우리가 보호하는 것이 아닌 영웅으로 불러주는 사회
그 사회가 왔으면 합니다.
이번 사건의 진실을 아시는 분들 용기를 가지시고 앞에서 말을 할 수 있는 사회
언제나 겁쟁이처럼 뒤에서 숨어 지낸 제가 바라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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