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두번만 했다간 로켓도 탈 기세네요ㄷㄷㄷ
미국에서 16세 소년이 캘리포니아에서 하와이로 향하는 하와이안항공 비행기의 '바퀴홈'(wheel well)에 숨어 타서 5시간의 비행 끝에 다친 곳 없이 하와이에 도착했다고...
가족과의 말다툼 끝에 집을 나온 이 소년은 새너제이 공항의 울타리를 뛰어넘어 우물처럼 생긴 바퀴 홈에 숨어들었고
5시간 동안 1만1천500m 상공에서 차가운 온도와 산소 부족을 견뎠지만 다친 곳 하나 없이 하와이에 도착했고 마우이 공항 부지를 떠돌다 공항 보안팀에 발견~~
비행시간 대부분이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는데... 정말 살아있는 것이 기적이네요.
이 비행청소년은 형사처벌 없이 아동보호센터로 보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