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정되어 있는 사항이고.

보통 외항상선, 객선의 경우 VHF 기기가 2기가 의무적으로 있고 1대는 16번 항상 청취, 한대는 그 해역대별로 청취 합니다.

국내법 적용 국내선의 경우 잘 모르겠지만 만약 1기만 설치 되어 있다하더라도 16번 청취 의무에서 벗어나는 것은 아니며
16번 +@채널 동시에 들을 수 있는 DUAL WATCH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

그리고 지금부터는 제 사견입니다만..

JTBC에서 인터뷰하신 그 항해사란 분 신뢰도가 의심스럽습니다.

자세히 들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열심히 자신의 지식을 늘어놓다가 (별 대단하지도 않은 누구나 다 이해하는 그런 말을 상당히 길게 말함)
결론적으로 하는 얘기들은 그럴 것이다로 귀결 되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사고 이후 조치 과정에서 VHF 채널 16번을 썼는지 12번을 썼는지는 그 양반의 말로만 판단할 수 없다는 것 입니다.
VTS(관제소)의 증거또한 보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