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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죄송하지 않겠습니다.
게시물ID : sisa_7862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밀밭-
추천 : 1
조회수 : 28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13 00:54:47
오늘 저는 가만히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친구의 생일이라는 핑계로 
광화문역이 아닌 강남역으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옳게 살아왔다고 생각치는 않지만
무엇이 옳은 것인가에 대한 생각은  최근 몆 년 동안
오유를 통해서(가입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많이 배우고  제가 바랐던 공정한 사회에 대한 청사진을 확인했습니다
더이상 정치적중립이란 덫에 빠지지 않고  대다수의 국민들이
공감하는 "옳음"의 가치를 지키는데 소홀하지 않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봐주시면 감사하고 그보다 제 스스로가 지금
마음에 있던 얘기를 잊지않기 위해 이 글을 남깁니다
대한민국의 주인으로서 국가  권력의 주체인 국민의 
한 구성원으로서 오늘 민주주의의 부활에 참여하지 못한점
죄스럽게 생각하며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부끄럽지않은  내일을 위해
국민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오늘 키지못한 촛불을 키겠습니다
역사의 죄인이 아닌 
민주주의의 위기를 극복해낸 시민의 한명으로서 남고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오늘 수고 많으신 모든 분들께 너무나 감사하고
그 감사한 행동들이 관철되도록 미약한 힘이나마
보태겠습니다 
우리의 작은힘이 우리의 큰 목소리를 통하여
노란 바람에 그분의 의지와 곁들여 
청색기와에  그 어느때보다  크게 울려퍼졌으면 합니다 

Ps 우리  대통령이라 부르고 싶은 바보님도 지난번 당신의
탄핵을 반대하던 국민들의 초가 밝게 피었듯이 당신이 바라던
민주주의의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겨울의 어둠을 밝히고 
역사적인 광장을 다시한번 밝게 비추었습니다
이 모든 시작을 가능케한 우리 바보 대통령님 너무 감사하고
너무 보고싶습니다
우리는 당신이 의지를 이어받아 정의가 승리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있어 언제든 촛불을 키겠습니다
우리 대통령이셔서 너무 감사했고
당신이 그렇게도 신뢰하셨던 달님도  우리의 손으로 
국민의 대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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