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세월호 이길 정말 진심으로 빌어봅니다.
너무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지각하듯.. 구조 못 되었을 아이들...
그리고 나머지 승객분들..
거짓말 같은.. 감동실화 처럼 20명.. 아니 10명.. 아니 단 한명이라도 좋으니 제발..
저희 품으로 돌아와서 힘들었다고 무서웠다고 부모님과 부둥켜 안고 눈물 흘려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저.. 아니 저희 대한민국 아니 전 세계가 그 기적적인 생환을 보며 울수있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제발... 단한명의 희망의 끈이라도 놓고 있지 않다면..
제발... 조금만... 아주 주금만 더 버텨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전.. 기적을 믿지는 않습니다만 기적을 찾아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