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시위'의 힘을 울 엄마를 통해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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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7863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밖에비온다

추천 : 31
조회수 : 808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6/11/13 01:05:51

울 엄마는 시위 간다니까 극구 말리셨습니다.

어릴때 엄마가 본 시위는 누구하나 죽어나가는 거였나봅니다.

그런거 하면안된다고 어찌나 말씀하시던지...

방금 집에 들어와서 엄마랑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처럼 평화 시위를 하고

100만이란 숫자

아이들도 나오고 라는 '뉴스가 나오니까'

엄마가 한 말씀 하시더라고요

'나도 나가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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