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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786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바
추천 : 1
조회수 : 19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4/09/27 09:26:35
제게는..
너무너무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사람과 만난지.. 600일이 되는 날입니다..
너무 사랑하지만..
지금껏 아프게만.. 슬프게만 해준것 같아 너무 힘이 듭니다..
600일이란 긴 시간 동안..
나는 그사람에게 아픔만 주고..
나를 좋아해 준다는 이유로..
언제나 많은 것들을 바래온것 같습니다..
나도 너무 사랑하는데..
그사람을 너무도 힘들게 한것 같습니다..
내가 싫증이 나고 그러면
니가 싫어 졌다고 헤어지자고 하고..
그런 나를 어김없이 언제나 잡아주고,
옆에서 지켜 봐주던..
그런 그녀를.. 너무 힘들게만 한것 같습니다..
왜 제가 다른 커플들과는 다르게
사귄 날을 기념일로 하지 않고
만난 날을 기념일로 하시는지 아시겟어요?
사실.. 우린 중간에 힘든일이 몇번이나 있었습니다..
사귄날만 친다면.. 오늘이 정확히 439일째 입니다..
중간에 헤어졌다고 다시 만나니
사랑하는 사람이 제게 묻더군요..
우리 기념이 어떻게 할꺼냐요..
그사람에겐 너무 소중한 날이었나봐요..
그래서 전 고민끝에.. 우린 처음 만났을때부터
맘이 통했으니 만난날을 기념이로 하자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 드디어 600일이라는 기념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100일..200일..300일.. 번번히 잘해 주지 못햇지만
이번에 먼가 기억에 남을만한 선물을 주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문자 하나만 써 주세요..
그녈 위해.. 너무도 착한 그녀를 위해..
문자 하나만 써 주세요..

016-9251-1991 .......
입니다........
600일 축하한다고..
창훈이가 너무 사랑한다고..
창훈이가 수현이 너무 사랑한다고..
행복하라고 전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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